알바생 자주하는 실수 '톱7'
알바생 자주하는 실수 '톱7'
  • 이효상
  • 승인 2011.10.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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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초보시절 가장 잦았던 실수로 ‘할 일을 깜빡 잊어 버린 것’(25.1%)이 최고의 실수 1위로 꼽혔다.


아르바이트 전문 취업포털 알바천국(대표 공선욱www.alba.co.kr)이 아르바이트생 2,3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르바이트 초보시절 가장 잦았던 실수로 ‘할 일을 깜빡 잊어 버린 것’(25.1%)이 최고의 실수 1위로 꼽혔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주문을 잘못 받은 것’(20.5%)이 2위를 차지했고, 금전적인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돈 계산을 잘못한 것’(19.7%)이 3위에 올랐다.

또 ‘지각을 자주했다’(10.8%)는 근무태도와 관련된 실수와 ‘제품을 잘못 만들었다’(9.3%), ‘물품을 훼손했다’(9.1%) 등 회사 손해와 관련된 것도 자주 하는 실수로 꼽혔다. 이어 ‘청소를 제때 안 했다’(5.4%) 등의 실수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자가 돈 계산을 잘못(21.9%)하거나 주문을 잘못 받는 실수(21.5%)가 남자보다 각각 5.6%, 4.5%포인트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각을 자주하는 비율도 여자(11.1%)가 남자(9.7%)보다 높았다. 반면 남자는 물품을 훼손하는 실수(19.3%)가 여자(16.3%)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아르바이트 초보에서 달인이 되려면 어떤 경지에 올라야 할까?

알바 달인의 경지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절반 가까이(48.2%)가 ‘진상손님에게도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여유가 있다’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계산기 없어도 계산이 빠르게 돌아간다’(16.6%)가 2위에, ‘손님 얼굴만 봐도 예측 가능하다’(14.5%)가 3위에 올랐다. 이어 ‘사장님 얼굴만 봐도 컨디션을 알 수 있다’(14.3%)가 간소한 차이로 4위를, ‘미성년자 구분은 식은죽 먹기다’(6.4%)가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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