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최다 지역 조사결과, 1위는 ‘강남구 OO동’
알바 최다 지역 조사결과, 1위는 ‘강남구 OO동’
  • 박규찬
  • 승인 2011.10.1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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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가 가장 많은 지역은 강남구 역삼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은 최근 1년간 서울 지역 25개 자치구 채용공고 139만 517건을 분석한 결과,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로 21만 1104건(15.2%)의 채용공고가 올라온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위를 차지한 강남구는 2위 서초구에 비해 2.3배 높고, 가장 적은 도봉구에 비해 11.2배 높아 자치구간 최대 11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남구 중에서도 역삼동이 5만 9,571건로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가장 많은 동네로 기록됐다.

다음으로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많은 지역으로는 △서초구가 9만3117건으로 2위에 올랐으며, △영등포구가 8만6379건으로 상위 3위권까지 모두 한강 이남 지역이 차지했다.

이어 △송파구 8만5365건, △중구 8만4423건, △종로구 6만8023건가 4위~6위에 올랐으며, △마포구 5만7996건 △관악구 5만4576건 △구로구 5만3687건 △광진구 5만366건가 7위~10위권을 형성했다.

한편, 아르바이트 구직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지역도 ‘강남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력서를 가장 많이 지원한 지역을 살펴본 결과, ‘강남구’가 1위를 차지했으며 가장 인기가 낮은 도봉구(1.2%)와는 17.2배의 차이를 보였다.

다음으로 2위는 ‘중구’(7.5%)가 차지했다. 이어 ‘서초구’가 3위에, ‘영등포구’, ‘송파구’(5.6%)가 4위~5위에 올랐다. 이 외에 ‘종로구’ ‘구로구'(4.9%), ‘마포구’, ‘금천구’(3.3%), ‘광진구’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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