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인재는 7년차 과장이 가장 많아’
‘핵심인재는 7년차 과장이 가장 많아’
  • 이효상
  • 승인 2011.10.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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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기업이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 그렇다면 실제 기업을 이끄는 핵심인재를 보유한 곳은 얼마나 될까? 기업 10곳 중 8곳은 핵심인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193개사를 대상으로 “귀사는 핵심인재를 보유하고 있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75.1%가 ‘있다’라고 답했다.

핵심인재는 평균 7년차, '과장급'이 가장 많았다. 직급을 자세히 살펴보면, ‘과장급’(44.8%), ‘대리급’(21.4%), ‘부장급’(19.3%), ‘임원진’(10.3%) 등의 순이었다.

핵심인재의 유형으로는 ‘전문지식이 뛰어난 인재’(43.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열정이 넘치는 인재’(40.7%), ‘책임감이 투철한 인재’(40.7%), ‘성실한 인재’(35.2%),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인재’(32.4%), ‘리더십이 뛰어난 인재’(26.9%), ‘강한 추진력을 가진 인재’(26.9%), ‘창의력이 뛰어난 인재’(26.2%) 등이 있었다.

전체 직원 중 핵심인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21%로 집계되었으며, 이들은 혼자서 일반 직원 4 명 몫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기업은 핵심인재를 어떻게 확보하고 있을까?
핵심인재는 주로 ‘사내에서 육성’(81.7%, 복수응답)하고 있었다. 계속해서 ‘인맥을 통해 채용’(34.2%), ‘헤드헌팅 업체를 통해 채용’(16.7%), ‘산학협력으로 인재 확보’(8.3%)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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