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소업체 9만 8,000여명의 외국인력 필요
내년 중소업체 9만 8,000여명의 외국인력 필요
  • 강석균
  • 승인 2011.11.2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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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국내 중소제조업체들의 2012년 외국인력 수요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외국인 근로자 활용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외국인근로자 수요조사’ 결과 응답업체의 79.6%가 ‘2012년도에 외국인 근로자를 신규로 신청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업체당 평균 신청 예정 인원은 3.5명으로 나타나 이를 전국 외국인근로자 고용업체 36,624개 업체에 적용시 2012년에는 총98,881명의 외국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현재는 외국인근로자를 채용하지 않았지만 잠재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힌 기업들의 필요인원 1만1685명까지 합하면 내년에는 11만명 이상의 외국인근로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12년 외국인 근로자의 도입쿼터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허용된 외국인 근로자 허용인원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66.8%가 허용된 인원(평균 3.7명)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특히 사업장규모가 작을수록 허용된 부족현상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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