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2/4분기 순고용지수(net employment index: 근로자를 증원하려는 사용자의 비율과 감원하려는 사용자의 비율의 차이)는 전 분기 -1에서 -3으로 더 떨어졌는데, 이는 지난 해 겨울 이후 최저치이다. 중기 전망도 밝지 않은데, 12개월 선행지수 역시 -2를 기록하였다.
민간부문은 향후 3개월간 호전될 것으로 보이나 (+20), 최근 3개월 동향보다는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공공부문은 향후 3개월 전망치가 여전히 낮다(-50).
이처럼 고용전망이 어두운 것은 사용자들은 유로존 위기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점을 고려하여 향후 고용과 관련되는 의사결정을 계속 미루고 있는데 기인한다.
그나마 최근 계속 증가하던 외국인 근로자 고용 의사가 25%에서 19%로 줄어들었으며, 일자리를 해외로 옮기려는 계획도 지난 해 10%에서 6%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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