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HR, 취업취약계층 위한 재능 기부 나서”
“사람인HR, 취업취약계층 위한 재능 기부 나서”
  • 이효상
  • 승인 2011.12.21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람인HR(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은 사회복지시설 ‘오류마을’에서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진로 특강 및 멘토링’을 실시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변화하고 있다. 성금 기탁 등 물질적인 기부에서 벗어나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봉사활동을 통해 나누는 재능 기부 ‘프로보노(Pro Bono)’가 확산되고 있는 것. 리크루팅 전문기업인 사람인HR도 컨설팅 등 취업 노하우를 살려 소외계층의 진로 및 일자리 탐색을 돕는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람인HR(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은 사회복지시설 ‘오류마을’에서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진로 특강 및 멘토링’을 실시했다.

‘오류마을’은 기아, 미아, 결손 등의 이유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을 보호, 양육하는 곳이다. 사람인HR은 고민을 상담할 대상이 부족한 이곳 원생들에게 취업 및 진로 특강과 멘토링을 통해 원생들의 고민을 나누고 방향을 찾아주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취업 및 진로 특강은 개인별 직무적성 파악, MBTI 검사를 통한 성격유형 확인, 인사담당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실질적이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어진 멘토링 시간에는 사람인HR 직원이 원생들과 2대 1 멘토링을 통해 인생 선배로서 다양한 활동과 구직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사람인HR의 이정근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재정적 기부를 넘어 임직원의 노하우와 경험을 전해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사람인은 취약계층을 도우면서 임직원들의 전문성도 배양시키는 프로보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사람인HR이 속해 있는 다우그룹도 본격적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현재 각 계열사별로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그룹 차원의 나눔 활동으로 영역을 확장, 사람인HR이 주축이 되어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