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기업이 지난 1년간 신규 채용한 정규직 인원은 239명이며, 정규직 전환 44명, 청년 인턴은 9명으로, 총 292명의 직접고용 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은 또 향후 6개월 이내 179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과 고용 인원을 구체적으로 보면 케이원전자가 정규직 99명을 채용하고, 3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6개월 내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천안 ‘제일윈텍(대표 박찬식)’은 정규직 채용 39명, 정규직 전환 6명, 청년인턴 1명, 6개월 내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예산 ‘비치로셀(대표 장승국)’은 정규직 22명을 채용하고, 청년인턴 3명, 6개월 내 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천안 ‘미코씨엔씨(대표 류종윤)’ ▲천안 ‘아름다운화장품(대표 이재일)’과 ▲천안 ‘삼동산업(대표 정병조)’ ▲홍성 ‘백제식품(대표 김재유)’ ▲당진 ‘대성산업(대표 박준표)’ ▲당진 ‘대우볼트(대표 강희준)’ 등은 각각 12∼15명의 정규직을 채용하고, 6개월 이내 5∼5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도내에서 2년 이상 정상조업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 지난해보다 고용 증가 인원이 10명 이상이면서 고용증가율이 10% 이상인 기업으로, 시·군에서 신청을 받아 도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했다.
도는 이번 선정 기업들에 대해 인증패와 근로환경 개선 지원금 1천500만원, ▲세무조사 3년 유예 ▲해외 마케팅 사업 지원 ▲수출 판로 개척 지원 ▲충남경제진흥원 전자공인인증서 발급 수수료 할인 ▲충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 신청 시 보증보험료 지원 등 행정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인증패 수여식에서 구본충 도 행정부지사는 “일자리 창출은 정부나 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업인의 적극적인 투자가 일자리창출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지난해 22개 기업을 인증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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