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2011년도 일자리창출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 수여
고용부, ‘2011년도 일자리창출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 수여
  • 이효상
  • 승인 2011.12.2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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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27일(화) 오후 2시에 GS 타워(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2011년도 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고용노동부 장관 이채필 전수)했다. 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 포상은 일자리만들기, 일자리지키기, 취업지원 등에 기여한 단체(기업, 대학, 일자리대책 추진단체)와 개인(사업주,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특히, 올 해에는 금년 일자리 주요 정책 방향인 “열린 고용사회 구현(학력차별 철폐)”,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대책추진”, “지역 고용대책 활성화”에 공이 큰 개인과 단체에게 총 121점의 포상이 돌아갔다.
※ 훈장 3, 포장 6, 대통령표창 26, 국무총리표창 37,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49.

< 개인부문 >

은탑산업훈장은 학력이나 연공이 아닌 자격증 등 능력에 따라 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열린 고용사회 구현에 기여한 중소강소 기업인인 ‘박흥석’ (주)금성하이텍 대표이사와, 열린고용 실천과 청년인턴, 새터민, 다문화가정자녀 등 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한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수상했다.

또한, 적극적인 투자 증대로 지역주민 취업기회 제공, 정규직 전환, 신규인력 매년 채용 등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최동수’ 한영알코비스(주) 대표이사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금융위기 하에서도 평택지역 공장설립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박병익’ (주)신오전자 대표이사, 학력차별을 없애고 능력위주의 열린 고용사회를 구현한 ‘박희천’ (주)미래테크 대표이사 등 6명이 수상했다.

< 단체부문 >

대통령 표창은 2009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입사원 정규직 채용, 절감 인건비를 통한 임금피크제 실시, 청년인턴제 및 유연근무제 도입 등으로 일자리만들기와 지키기에 기여한 ‘신용보증기금’, 청년인턴제 실시, 폴리텍대학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성, 인턴사원 정규직 전환 등으로 4개 공장 직영 및 협력사 6,000여명 고용하여 청년 실업난 해소 및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SPP조선(주)’, 사업확장을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을 대규모로 채용하여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정규직 전환으로 비정규직근로자 처우개선에 기여한 ‘솔브레인(주)’ 등 13개소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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