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미시건대가 발표한 소비심리평가지수가 75로 전달(74)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최근 1년사이 가장 높은 수치로 전문가 예상치(74)도 웃돌았다.
미국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뉴욕 증시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소비자들의 심리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통신은 1분기 중에는 이 같은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높은 유가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애론 스미스 무디스 애널리스틱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증시 상승은 소비 심리 개선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높은 유가와 정책의 불확실성이 소비 심리 개선에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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