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노인 고용 장사서비스 개선 나서
대전시설관리공단, 노인 고용 장사서비스 개선 나서
  • 이효상
  • 승인 2012.03.1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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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문범)이 화장시설 정수원의 장사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인 일자리창출 사업을 시작했다.

8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정림동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15명의 노인인력을 고용해 오는 10월까지 장사서비스 개선 업무에 투입했다.

이번 고용된 노인인력은 하루 3~4시간씩 장례절차 상담 및 유족안내, 자연장지 홍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공단은 이번 사업이 노인 일자리창출 효과뿐만 아니라 장사서비스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연령층이 높을수록 화장에 대한 선호도가 낮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직접 장사문화를 체험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통해 장년 및 노년계층의 화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공단관계자는 내다봤다.

시설관리공단은 이번 노인 일자리창출 사업이 끝나면 참여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 및 사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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