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정림동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15명의 노인인력을 고용해 오는 10월까지 장사서비스 개선 업무에 투입했다.
이번 고용된 노인인력은 하루 3~4시간씩 장례절차 상담 및 유족안내, 자연장지 홍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공단은 이번 사업이 노인 일자리창출 효과뿐만 아니라 장사서비스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연령층이 높을수록 화장에 대한 선호도가 낮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직접 장사문화를 체험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통해 장년 및 노년계층의 화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공단관계자는 내다봤다.
시설관리공단은 이번 노인 일자리창출 사업이 끝나면 참여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 및 사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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