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고용노동정책을 일선현장에서 수행하는 소속 공공기관장들이 함께 모여 2012년 상반기 고용노동정책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 확대·시행’ 등 하반기에 중점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에 대한 추진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채필 장관은 회의에 앞서 고용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을 수행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사관계에 있어 ‘법치와 자치의 원칙’이 현장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기관장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하였고, ‘가장 큰 부패는 비위행위에 대한 용서’라면서 기관장부터 사소한 비리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갖고 실천하도록 했다.
한편, 이 장관은 하반기 고용노동정책 추진과제가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모든 산하 공공기관들이 각각 맡은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근로복지공단에는 영세사업장 저임금근로자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는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부문에 대한 예방 강화 등 사망재해감소를 위한 특별대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안심일터 만들기’ 사업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을 주문하고, 장애인에게 ‘고용-교육훈련-복지’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Work- together 센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요청했다.
회의에 참석한 고용부 산하 공공기관장들은 하반기 고용노동정책 방향과 추진 계획을 함께 논의하면서 산하 공공기관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자세로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흔들림 없이 정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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