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현대카드(주), 고객센터 투자협약 체결
광주시-현대카드(주), 고객센터 투자협약 체결
  • 이효상
  • 승인 2012.10.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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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여 명의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국내 카드업계 대표기업인 현대카드(주)와 15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현대카드 이주혁 금융사업본부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여석 규모의 고객센터 투자양해각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광주시는 고객센터의 원활한 설치와 운영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현대카드(주)는 광주시에 고객센터를 신설해 지역주민 우선 채용과 지역 고객센터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10월 22일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는 현대카드 FeeBiz 광주TM센터는 상무지구에 있는 고객센터 전용빌딩인 ‘빛고을 고객센터’ 7층에 입주할 예정이며, 상담 서비스 제공 뿐만 아니라 독특하고 혁신적인 현대카드의 기업문화를 확산시켜 지역 고객센터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카드(주)는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과 광주야구장 건설을 주관하고 있는 ㈜현대건설과 같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 이번 고객센터 투자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현대자동차그룹이 광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도심형 지식서비스산업으로 일반 제조업체에 비해 저렴한 투자비용으로 고용창출 효과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고객센터를 적극 유치해 현재 43개사에 9,228석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고객센터의 기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신규 상담인력 양성은 물론 재직자 교육훈련을 확대하고 오는 11월에는 빛고을 고객센터 상담사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재직 상담사들의 사기진작 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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