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내 395개 공예업체를 대상으로 인턴사원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하여 인력 및 운영난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고자 추진하는 ‘공예업체 인턴사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취업 희망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공예업체 인턴사원 지원사업’은 경북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공예업체별 공예인턴(최대2명)을 배치하여 월 102만원(도비 80, 업체부담 22)씩 8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2013. 2. 4)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 기준지가 경북 도내인 자로서 실제 근무할 업체에 출퇴근이 가능한 자이며, 공예 관련학과 졸업자는 선발 시에 우대하게 된다.

공예인턴 구직 신청이 마감되면 전체 인턴사원 희망자를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지역·업체별 구분 없이 전체적인 순위를 부여하여 1순위인 자부터 지망순서대로 희망업체와 연결하여 선발하게 되며

오는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하루 8시간씩 선정된 업체에서 주5일 근무를 하게 된다.

한편, 이번 인턴사원 공개모집에 앞서 지난 1. 17일부터 25일까지 인턴사원 배치를 희망하는 공예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51개 업체가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예인턴 채용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 “알림마당 ”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旣 접수된 51개 공예업체 중에서 근무를 원하는 업체를 지정하여

오는 2. 4일부터 13일까지 도 문화예술과(053-950-3028)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상북도 전화식 문화예술과장은 “이 사업은 2009년부터 4년간 사업비 1,260백만원(도비1,018, 자부담242)을 투자, 151개 업체에 154명 인턴사원을 지원하여 지역공예 업체의 재정·인력난 해소는 물론 청년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공예업체는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인턴 사원은 현장 실무경험을 통해 얻은 기술로 향후 관련분야 취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자리를 원하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