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우수인력확보·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중견기업, 우수인력확보·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 유명환
  • 승인 2013.06.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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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마이스터 고등학교가 6월 27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중견기업의 우수인력확보와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차원에서다.

협약을 체결할 학교는 총 38개 중, 2014년도 개교예정인 3개교와 특수목적고인 4개교를 제외한 31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 풀(Pool)을 구축하고, 마이스터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마이스터 고등학교는 기업의 교육수요를 교육과정에 최대한 반영하고, 우수학생의 중견기업 현장실습 및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순철 중소기업청 차장은 “청년·고학력 실업과 우수인력 부족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서는 기업현장을 경험해 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취업문화가 필요하다”면서 “또한 기업 측에서는 적극적인 학교 교과과정 참여를 통한 우수인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성공스토리가 만들어져 우수인력들의 중소·중견기업 기피현상이 완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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