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파인드잡 '업무협약(MOU)체결'…여성 시간제 일자리 매칭 서비스 제공
여성가족부-파인드잡 '업무협약(MOU)체결'…여성 시간제 일자리 매칭 서비스 제공
  • 이효상
  • 승인 2013.07.23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파인드잡,'여성 시간제 일자리 채용관' 구축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와파인드잡(대표 최인녕)이 여성에 특화된 일자리 정보제공을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취업포털 파인드잡(www.findjob.co.kr)은 23일 오후 5시 30분에서울 중구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여성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제활동참여가 대안이 되고 있지만 현재 정규직 중심의 풀 타임 근무가 다수를 차지해 실제로 직장과 가사를 병행해야 하는 여성이 지원을 하기에는 한계가많은 것이 현실. 이로 인해 여성이 구직을 하려고 해도 실제로 원하는 일자리와의 눈높이가 차이가 나는미스매치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여성가족부와 파인드잡은 결혼이나 출산, 육아 등으로 회사를그만둔 여성들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하고 반듯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적극 힘쓰기로 했다.

가장 먼저 여성고용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여성시간제 일자리 채용관’(http://www.findjob.co.kr/job/list/Female.asp)을 별도로 마련해 선보인다.

특히 파트타임, 시간제 일자리 등 유연한 근무 채용정보를 중심으로 4대 보험이 적용되는 일자리를 엄선해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여성시간제 일자리 채용관 앱'을 출시해 개인별 맞춤형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한다.

현재 파인드잡에서 모집하고 있는 여성우대 일자리 정보는 약 4만건(7월 23일 모집 기준)으로국내 최다 규모다. 이처럼 여성을 위한 가장 많은 정보를 기반으로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를 특화 해 차별화했기 때문에 경력이 단절됐거나 사회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여성고용정책 관련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경력단절의 해소인 만큼 여성가족부에서 진행하는 ‘새일센터’의 여성 고용정책 홍보를 강화해 여성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파인드잡 최인녕 대표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경우 구인수요와희망직종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이 심각하다"며"앞으로 여성 고용의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