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은 지난 13일 유베이스와 전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주)유베이스 퇴직(예정)자는 진단 및 변화관리,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코칭, 채용정보 제공을 받으며, 각 개인별 컨설턴트를 통해 유연한 전직이 되도록 무료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신규직원을 모집할 때도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 등록된 인력풀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재단은 또한 기업현장방문단, 구인개척단, 현장 채용행사와 같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원하는 인력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베이스는 자사 퇴직(예정)자의 빠른 재취업을 도모하는 한편 신규 인력 채용시 원활한 구인업무가 가능해졌다.
유베이스는 상시 인원 6300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는 회사로서 다양한 고객사의 콜센터 근무자를 본사에 직접 근무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허대건 부사장은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라도 4060의 맨파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초기 고객사의 의식을 변경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후 양질의 중장년 인력을 공급하여 만족도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기업의 성장도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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