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일자리 창출 대통령상 수상
효성ITX, 일자리 창출 대통령상 수상
  • 김연균
  • 승인 2013.12.26 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효성ITX(대표 남경환)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효성ITX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3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일자리 만들기 △일자리 지키기 및 질 높이기 △생계 및 취업지원 △일자리대책 추진 등 4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효성ITX는 안정적인 근로여건을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효성ITX는 최근 5년간 평균 10% 이상의 매출 및 수익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효성ITX는 직원 7000명이 모두 정규직이며 매년 직원의 10% 이상을 새로 뽑고 있다. 또 서울 등 각 지역에 6500석 규모의 자체 사업장을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고 효성ITX는 설명했다. 게다가 여성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시간제 일자리 및 선택적 일자리 제도를 도입했다.

효성ITX는 또 전문가가 상주하는 심리상담실과 의무실, 헬스키퍼실을 갖추고 있으며 친환경 건축자재 및 전용 카페테리아를 구축해 직원들의 육체적, 심리적 건강을 위한 최적의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는 "이번 수상은 효성ITX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정부의 핵심 과제인 고용 확대를 이뤄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 시책을 실천하고 직원과 함께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부는 매년 일자리 만들기, 일자리 지키기와 질 높이기, 생계 및 취업지원, 일자리대책 추진 등 4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