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자문위원단 출범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자문위원단 출범
  • 김연균
  • 승인 2014.05.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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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구자관)는 지난 19일, 고용노동관련 학계, 언론계, 경영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협회 자문위원단이 공식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협회 자문위원은 남성일 교수(서강대 경제학부)가 위원장을 맡고, 위원으로 김영문 교수(전북대학교 법학대학원), 윤기설 기자(한국경제신문 좋은일터연구소 소장), 이동응 전무(한국경영자총협협회)가 위촉됐다.

한편 자문위원단은 지난 15일오후 5시, 강남구 선릉로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회 책임회장단과 자문위원단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남창우 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남성일 교수, 김영문 교수, 윤기설 기자, 이동응 전무가 참석했고, 협회 책임회장단에는 구자관 회장, 양병만 책임부회장, 오진일 책임부회장이 참석했다.

구자관 회장은 위촉사를 통해 “고용노동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각기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분들을 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지속적이고 양질의 자문을 통해 앞으로 우리 HR서비스산업이 선진적 로드맵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남성일 교수는 수락 인사에서 “HR서비스산업협회가 제대로 인적자원서비스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우선 외국 성공사례 벤치마킹, 사용사를 대상으로 한 HR서비스 관련 강의 등을 진행해 대외인식 개선, 이미지 제고, 홍보에 앞장서야 한다”며 “상시 자문으로 협회가 이러한 일들을 활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협회 측은 향후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고용서비스 선진화 관련 포럼,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고 관련학회 구성 지원 등을 통해 HR서비스 업계를 활성화 시키고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도 주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협회 남창우 사무국장은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 모두가 고용노동 및 HR서비스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는 만큼 앞으로 주기적 자문을 통해, 협회 사업의 전문성 강화와 정책 활성화가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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