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고용상황 '개선' 지속
광주·전남 고용상황 '개선' 지속
  • 이준영
  • 승인 2014.06.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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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광주·전남의 고용상황이 지속적인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1일 발표한 '5월 광주전남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고용상황이 올해 초부터 지속적인 개선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광주의 경우 고용률이 올해 1월 57.8%에서 2월 57.4%로 추락했지만 3월 58.1%로 반등을 시작해 4월 59.0%, 5월 59.7% 등으로 '개선'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5월 고용률 59.7%는 전년 동기(57.3%)에 비해서도 2.4%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광주는 이 같은 고용 개선에 힘입어 전년 대비 5월 취업자 수도 3만7천명이 늘어난 74만9천명을 기록했다.

전남도 지난해 10월 62.8%까지 치솟았다가 올해 1월 58.3%까지 추락했던 고용률이 2월 58.5%로 오름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어 3월 59.8%, 4월 61.9%, 5월에는 63.0%로 전년 최고치(5월 63.1%)에 육박할 정도로 개선에 개선을 거듭하고 있다.

이같은 고용 호조로 전남 역시 지난 5월 기준 취업자 숫자가 전년 동기에 비해 3천명이 늘어난 93만7천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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