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6월 ‘구인·구직 일구데이’ 현대씨앤알참여
용산구, 6월 ‘구인·구직 일구데이’ 현대씨앤알참여
  • 이준영
  • 승인 2014.06.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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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9에 개최하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일구데이'에 현대씨앤알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일구데이는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지역 구직자들 위한 채용의 장으로 이번 행사는 구청 주민생활지원국 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의 1:1 채용면접에 앞서 전문직업상담사로부터 직업의식과 이력서 작성방법, 면접요령 등에 대한 취업특강과 함께 구인업체 대표의 회사 홍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는 현대씨앤알(주)가 참여해 서울용산국제학교(이태원동 소재)에서 근무할 청소원 7명과 보안대원 4명으로 총11명의 구직자를 찾는다.

현재 30여명이 구직신청을 마친 상태로, 구직을 희망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당일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구에서는 미채용자에 대해서는 고용정책과 취업정보은행에서 취업 매칭 및 케어로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매월 19일을 '구인구직 일구데이'로 정례화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4, 6, 9, 11월에는 구인업체와의 직접 면접과 채용을, 5, 7, 10, 12월에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정보 제공 및 상담, 면접요령 및 모의면접 실시, 이력서 작성, 증명사진 촬영 등 취업현장에 필요한 학습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의 일구데이에는 (주)레드스톤시스템과 순천향대학병원 등 5개의 업체가 참여하고 47명이 구직을 신청해 13명이 채용되는 결과를 얻었으며 지난달에는 28명의 구직자들이 취업상담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해 1600명이 넘는 구민들이 구청을 통해 일자리를 얻었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구민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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