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중국 관광객들은 세금 환급 대상 물품을 구매하고서 본인 카드의 결제 계좌로 환급받으려면 공항에서 복잡한 환급 절차를 거쳐 현금을 돌려받아야 했다. 케이티스는 작년 9월부터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로 구매한 물건에 대해서는 무인 내국세 환급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우리나라를 가장 많이 찾는 중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은련카드와는 제휴가 안 돼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
케이티스 맹수호 대표는 "편리한 서비스를 경험한 중국 관광객들이 많아지면 가맹점들도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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