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고용노동현안과 협력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66개 자치단체 관계자와 지역 노·사·민 대표 및 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임금체계 개편, 정년연장 등 주요 고용노동 이슈를 중심으로 지역 단위의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지역 노·사·민·정 공동선언, 협약 등을 통해 지역 노동시장 주체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별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 6기 지방정부 출범에 맞춰 새롭게 진영을 갖춘 자치단체가 지역단위 노사민정 협력에 적극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노동부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지역 노사관계 안정과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노·사·민·정협의회를 운영하는 자치단체는 총 121곳으로 매년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임무송 노사협력정책관은 "일하는 방식 개선 등 고용노동 현안은 정부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면서 "중앙 및 지역 단위의 노·사·민·정이 협력해 노사관계 안정과 일자리 문제 해결에 의미 있는 결실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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