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청은 다음달 5일까지 인천, 부천, 고양 등 인천AG 협력도시의 음식·숙박업 등 관광관련 서비스 사업장 135개를 대상으로 합동 근로감독을 실시한다.
노동청은 인천AG 기간동안 내·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음식, 숙박, 레저 관련 사업장을 중심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종사자의 기본적 근로조건을 확보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인천AG 성공개최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감독내용은 서면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여부, 금품 미지급, 근로시간 및 가산임금 지급, 주휴일 및 연차유급휴가 부여, 최저임금 준수 등 기본적인 근로조건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감독한다.
법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사법처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하미용 중부고용노동청장은 “관광 관련 서비스 사업장 종사자들이 정당한 근로조건을 보호받으면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근로조건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내·외국인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인천AG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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