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은 대전시에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으로 제조업, 제조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지역특화산업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특히 최근 1년간 일자리증가율이 5%이상이면서 고용인원이 5명이상으로 일자리성장성, 일반적기업평가, 청년 및 여성 일자리 고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에게는 3년간 고용우수기업임을 인증하는 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되며, 기업 당 1000만원씩 작업환경개선자금이 지원된다.
아울러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에 대한 이차보전이 지원되며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국내‧외 박람회 등에 참가할 때 우선선정권이 부여된다.
신청은 다음달 18일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www.djbiz.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042-864-00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창구 대전시 경제산업국장은 “고용우수기업인증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실절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시책이다”라며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각계각층에 확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41개의 고용우수기업을 인증했으며 민선6기에는 고용우수기업인증제를 확대하기 위해 인증기업수를 늘이고 지원금도 상향해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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