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교비정규직 "당직자 근무형태 개선해야"
충북학교비정규직 "당직자 근무형태 개선해야"
  • 이준영
  • 승인 2014.09.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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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교비정규직노조는 4일 자료를 통해 "올해 도교육청은 1명이 추석연휴기간 당직 업무를 전담하지 않도록 각 학교에 지도하고 있다"며 "이는 매우 진일보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러나 일선 학교에서는 예산이 없다는 핑계로 다른 학교 당직자와 교체 근무를 시키려 하는 등 차례라도 지내고 싶다는 당직 노동자들의 절규를 외면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은 이런 학교에 대한 지도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도교육청은 내년 예산을 편성할 때 휴일 임금을 별도로 편성해 월 2차례 휴무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노조와 구두합의했다"며 "이에 따라 도교육청의 당직 노동자의 처우개선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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