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 근무하기 좋은 직장환경 만들기에 협력한다.
도시철도공사는 다음달 중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 조사에 착수해 상반기 중 장애인 2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컨설팅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개발, 인력채용 시 장애인 입사지원자 모집 대행 등을 지원한다.
도시철도공사는 현재 총 인원의 2.8%(187명)가 장애인으로 의무고용률 3%에 미달하고 있다.
17일 협약식에는 김태호 공사 사장과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최판술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가진 공기업으로서 채용부터 배치, 근무적응에 이르기까지 장애인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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