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4월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부산(5월 14일, 벡스코), 대구(6월 18일, 직업능력개발원 체육관), 청주(6월 24일, 청주 실내체육관), 인천(9월 10일, 선학체육관), 서울(10월 2일, 코엑스) 등이다.
첫 출발인 광주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현대삼호중공업, 광주현대병원, 한국알프스 등 호남지역 대표기업 110여 곳이 참여해 총 600여 명을 채용한다.
채용직종은 간호사, 요양보호사, 상담원 등 시간선택제 수요가 많은 직종을 비롯해, 조선, 설계 등 전문직종까지 다양하다.
또한 전남·전북 등 먼 거리에 있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위해 전주·익산·군산·목포·여수 등 5개 고용노동지청에서도 별도의 채용관을 마련해 현장면접 등의 채용행사를 진행한다.
박람회장에는 구직자 들을 위한 채용관, 취업컨설팅관은 물론 방문자들을 위한 직업체험관, 초청강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이 이루어지고 경력단절여성, 청·장년 등 계층별 맞춤형 취업컨설팅이 제공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헤어·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3D프린팅 등 직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스타강사들이 꿈과 직업, 능력개발 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한편, 광주에 이어 5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는 고용부, 부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서원유통, 온종합병원 등 부산·경남지역 기업 190여 곳이 참여해 총 8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경력단절여성 취업특강 및 이력서 클리닉,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주된 수요계층인 경력단절여성 등 유아 동반 구직자의 면접 편의를 위해 유아돌보미방도 마련될 계획이다.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활성화되면 박근혜 정부의 핵심 개혁과제인 ‘일·가정 양립’ 고용문화 달성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채용박람회가 되도록 올해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개요, 기업별 모집직종·자격요건·근로조건 등 자세한 정보는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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