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깨기 능력중심 채용 박람회’ 개최
‘스펙깨기 능력중심 채용 박람회’ 개최
  • 편슬기
  • 승인 2015.06.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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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폴리텍대학이 후원하는 ‘스펙깨기 능력중심 채용박람회’가 6월 8일 코엑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최대 규모인 능력중심 채용 박람회는 우수 인재를 선점하려는 대기업, 외투기업, 강소기업 등 140여개의 우량 기업이 참여해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채용면접 및 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일ㆍ학습병행제 기업, 공공기관, 기업대학 등이 참여해 NCS 기반 채용도구 등을 활용, 실제로 스펙이 아니라 해당 직무에 맞는 능력만을 보고 청년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 참여기업들도 입사지원서, 면접 등에서 실제 직무능력과 관계없는 스펙의 요구를 최소화하기로 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하여 NCS 기반으로 개발된 ‘능력중심 입사지원서’, ‘구조화된 면접’ 등의 활용을 위한 전문 컨설팅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박람회는 별도 개막식 없이 참여한 산업계, 기업, 청년, 학교, 공공기관, 정부의 대표가 ‘능력중심 채용 확산’ 선언문을 채택하여 ‘스펙을 깬 채용’을 공동으로 실천할 것을 선언할 계획이다.

‘능력중심 채용 확산’ 선언문을 채택한 참여기관은 다음과 같다.

산업계는 기계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사무국: 기계산업진흥회), 정보통신·사무관리인적자원개발위원회(사무국: SW협회)이며 참여 기업 대표로는 시엔엠로보틱스, 학교대표는 한국폴리텍대학, 공공기관대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마지막으로 정부대표는 고용노동부이다.

한편 박람회 참여 기업을 대상(70개소)으로 사전 설문조사 결과 채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구직자의 ▲자신감 등 적극적 태도(81%)를 뽑았으며 기업이 직원 채용에 앞서 걱정되는 내용으로 ▲업무태도 불성실(39%), ▲이력서 내용과 실제 업무 역량 간 괴리(29%) 등이라고 응답했다.

이렇게 사전에 파악한 참여 기업의 니즈를 토대로 박람회 참가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자신감 향상을 위한 ‘자신감 면접 컨설팅’, ‘면접의상 및 메이크업 컨설팅’ 등과 ‘유명인 토크쇼’, ‘성실 취업특강’ 등 맞춤 부대행사도 제공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 참여 기업 리스트, 채용 직종, 채용 인원, 부대행사 등 세부 내용은 박람회의 홈페이지(www.specfree.co.kr)를 통해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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