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길 동양EMS 대표, 국제펜(PEN)클럽 가입
전대길 동양EMS 대표, 국제펜(PEN)클럽 가입
  • 김연균
  • 승인 2015.06.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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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전대길 동양EMS 대표가 세계 각국의 시인, 수필가, 소설가 등 작가들의 우의를 증진하고 상호 이해를 촉진하기 위한 단체인 (사)국제펜클럽(International PEN) 한국본부에 가입했다.

펜(PEN)이라는 이름은 본래 ‘시인’(Poets), ‘수필가’(Essayists), ‘소설가"(Novelists)의 머릿글자를 따와 만든 것이다. 그러나 현재는 장르 구분 없이 번역작가, 언론인이나 역사가 등 작가 일반을 포함하고 있다.

그 동안 국제펜클럽은 표현의 자유 옹호를 위해 노력한다는 목표 아래 국가 권력으로부터 박해받거나 필화로 인해 수감된 작가의 보호와 후원에 앞장서 왔다. 소외된 나라에서 발표된 문학 작품을 번역 출간해 널리 알리거나, 우수한 작품을 발표한 작가에게 문학상을 수여해 문학 발전을 꾀하는 일도 담당한다. 매년 국제펜클럽 회의를 열고 있다.

전대길 대표는 “개인적으로 한국 문학의 중심인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가입은 그동안 닦아온 문학 실력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한국 문학이 세계 문학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대길 대표는 1995년 노사관계 현장의 90가지 이야기를 엮어 '회장님, 시계 바꿔찹시다'라는 책자를 발간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1996년 5월 포스트모던 문학지에서 한국문화예술대상 본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문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아울러 공군 전우회보인 '보라매지'와 용산고 총동문회보인 '큰그릇' 등에 수필과 컬럼은 연재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경영인으로서 노사문화 관계도 개선하기 위해 대내외적인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노사대책부장, 고급인력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이런 결과 1985년 노사관계부문 대한민국 산업포상을 받기도 했다.

국제펜클럽 한국본부는 1954년 설립되었으며, 서울 여의도에 소재하고 있다. 또한 소설가 이상문씨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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