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씨엠, 메르스 자체 예방책 마련
동우씨엠, 메르스 자체 예방책 마련
  • 김연균
  • 승인 2015.06.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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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현재 범정부 차원에서 지침을 발표하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예방 및 확산 저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주택건설 매니지먼트 기업 동우씨엠그룹(대표 조만현)이 전사적으로 비상망을 구축했다.

동우씨엠그룹은 모든 부서에 메르스 관리 지침을 내리고 위탁관리 중인 각 현장 아파트 내 게시판에 예방수칙 홍보 포스터를 부착할 것을 당부했다.

각 건물 출입구 및 통로에는 살균소독제를 설치했다. 메르스 감염 예방 안내문과 올바른 손씻기법이 표기된 스티커를 배포해 직원들이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관리중인 아파트에서는 감염 예방 차원에서 주민들의 접촉이 많은 현관 인터폰 버튼, 승강기 버튼 및 손잡이, 공용시설(경비실·경로당·관리실)을 매일 3회 이상 소독하여 메르스 예방 및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업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만일의 질병 발생 시 즉각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메르스 확산으로 사내외 행사 및 교육도 취소한 상태다.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예정돼있던 하계 관리자 워크샵은 연기됐다. 이번 워크샵은 메르스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 이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조만현 대표는“임직원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각 현장과 단계별로 철저히 대응해 메르스가 접근할 수 없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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