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 우선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기계분야 15개 종목과 더불어 2016년부터는 전 산업분야에 걸쳐 15개 종목을 추가 선정해 총 30개 종목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2016년도 시행대상 추가 종목은 관계부처, 현장 및 교육ㆍ훈련 전문가, 산업별 협의체(ISC) 등의 추천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됐다.
또한 2016년까지 모든 특성화고가 NCS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이 개편 예정돼 있는 만큼 특성화고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기능사 종목 위주로 추가 선정했다.
현재 23개 교육ㆍ훈련기관에서 32개 과정이 지정ㆍ운영되고 있으며 교육훈련생들은 과정 중에 수시로 평가를 거쳐야하지만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정된 교육ㆍ훈련과정에 대해서는 분기 1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내부평가 결과에 대한 확인 및 교육ㆍ훈련과정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는지에 대한 관리를 지속 실시해 수준 높은 자격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에 고용노동부 박종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매년 시행결과에 대한 성과분석을 통해 성공모델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과정평가형 자격 대상 종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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