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 청년고용협의회 공식 출범
노사정위 청년고용협의회 공식 출범
  • 김연균
  • 승인 2015.11.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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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노사정위원회의 ‘청년고용협의회’가 출범했다.

노사정위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청년고용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청년고용협의회는 9.15 노사정 대타협의 합의 내용에 따라 청년 고용 창출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는 주요 쟁점에 대해 노사정간 상충하는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던 기존 회의체와는 달리 청년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청년 및 현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초대 위원장으로는 정병석 한양대 석좌교수가 임명됐다.

근로자 위원으로 이병균 한국노총 사무총장, 최재준 한국노총 사무처장이, 사용자 위원은 이동응 한국경총 전무, 송원근 전경련 상무이 참여한다.

정부 위원은 나영돈 고용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 백용천 기획재정부 미래경제전략국장이, 청년 위원은 '청년이여는 미래' 신보라 대표, 청년위원회 위원이자, 폴앤마트사의 박신영 이사, 청년 소사이어티 손한민 대표가 참여한다.

공익위원은 박철우 한국산업기술대 교수, 김시홍 한국외대 교수, 김학수 호서대 교수로 구성된다.

협의회는 앞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의 질 개선방안, 청년 인력수급 매칭 강화, 청년희망재단 사업 등 청년고용과 관련한 다양한 사안을 논의한다.

또 청년 위원 3명 이외에도 더욱 많은 청년과 현장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토크 콘서트, 포럼, 토론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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