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중소제조업체 1500곳을 대상으로 '2015년도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139개 직종의 생산직 근로자 평균 노임(일급)은 전년보다 2.6% 상승한 7만2326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일급은 업체가 근로자에게 준 총지급액을 시간당 임금으로 환산한 뒤 하루 8시간 근무 기준으로 계산한 평균 금액이다.
생산직 주요 직종의 평균 일급은 작업반장이 9만1689원, 기계정비원이 8만4926원, 특수차운전원이 8만713원, 용접원이 7만5031원으로 평균보다 높았다.
제품출하원은 7만635원, 프레스기조작원(자동절단원)은 6만9118원이었고 단순노무종사원(6만5674원), 부품조립원(6만5657원), 제품검사 및 조정원(6만5404원), 수동물품포장원(6만4618원)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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