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장관 "능력중심 인사문화 확산, 청년채용 늘린다"
고용장관 "능력중심 인사문화 확산, 청년채용 늘린다"
  • 이준영
  • 승인 2016.03.22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웃소싱타임스]고용노동부는 22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능력중심 인사문화 확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능력중심 인사문화 확산은 성실히 근무한 근로자가 정년 60세까지 일할 수 있게 하고, 기업이 하도급 고용에서 청년들을 직접 채용하는 고용 형태로 전환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부는 노사가 능력중심 인력운영에 동참하도록 임금·단체협상 때 적극 지도할 방침이다. 기업, 근로자, 인사·경영 분야 교수 등이 참여하는 ‘능력중심 인사문화 확산 포럼’도 정례화한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를 확산하기 위해 경영계 지침을 제시하고, 전국 설명회와 교육 등을 실시한다.

한국노동연구원 임금직무혁신센터는 임금체계 실태조사 실시와 임금정보 고도화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현재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능력중심채용이 민간기업에서도 확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 제공한다.

112개 공공기관에서는 NCS에 기반, 7985명의 채용 공고를 내 4712명을 채용했다.

노사발전재단은 능력중심 인사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1400여개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