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 HR서비스매니저 양성과정’은 HR서비스매니저로의 인사노무교육을 통한 전문화된 정보제공 및 고용서비스관리자격 검증과 HR서비스기업 현장방문 등을 통해 강화된 취업연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이번 양성교육은 HR서비스의 이해, 노동관계법, 4대보험, 고용 및 인사관리의 총 4개 과정이 진행되었으며, 수료 시험 결과, 평균 80점 이상의 높은 점수가 나와, 수료생들의 열의와 집중력에 교육운영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인사말에서 남창우 사무국장은 “금번 제대군인 양성과정은 전원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수료했다”며 “교육에 대한 제대군인의 열의가 높고 기존 장교 및 부사관으로서의 경험이 있어 HR서비스업계 인사관리전문가로서의 전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구자관 회장은 “HR서비스업에 대한 지식 뿐만아니라 감성에 따른 인사관리가 필요하다”며 “HR서비스매니저로서 모든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서 인사관리체계의 기초 원칙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료생 대표로 원만희 씨는 소감을 통해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의 경우, 실제 사회에 나와서 본인이 군 복무동안 쌓아왔던 조직관리 경험을 활용하기가 어려운데, HR서비스매니저 교육은 그러한 면에서 수요자인 기업의 이해와 공급자인 제대군인 취업지원자들의 이해가 합치되는 실질적인 교육”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정 종료 후에 수료생들 대상으로 실제 HR서비스기업에 대한 탐방이 이뤄졌는데,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맨파워코리아를 방문한 수료생들 다수는 HR서비스기업의 실제 시스템과 규모를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협회 측은 “전문교육과정 수료자에게 지속적인 취업상담을 통해 회원사 등 확보된 취업처 취업지원을 진행하며 취업자는 정규직 인사관리자로 일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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