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김동섭(유성구2·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사)대전시컨택센터협회에서 '대전시 컨택센터 육성 및 유치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는 유승병 시 일자리정책과장, 정규남 (사)대전시 컨택센터협회 회장, 박남구 한국고객센터서비스학회 회장 등이 참석해 조례 제정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조례는 시에서 컨택센터 육성계획을 매년 수립,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심리치료사업, 상담사 권익보호와 향상 사업, 컨택센터 이전·신설·증설 기업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김동섭 의원은 "대전은 130여개 컨택센터가 입주해 있는 명실상부한 컨택센터 도시로, 이를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유치하고 육성하기 위해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이 조례가 지역 경력단절 여성과 일반 취업 희망자들에게 좋은 일자리 창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