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유통, 위탁교육을 통한 경쟁력 강화
한화유통, 위탁교육을 통한 경쟁력 강화
  • 승인 2003.03.08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유통은 지난 75년부터 지금까지 갤러리아백화점 7개점, 슈퍼마켓
체인점인 한화스토아 21개점, 한화마트 9개점 등을 운영하는 대표적
인 한국형 종합유통회사다.

갤러리아백화점을 운영하는 한화유통은 국내 백화점으로는 처음 PB(자
체 상표)의류가 중국에 진출하는 등 꾸준한 매출성장을 올리는 쾌거
를 거두었다.

한화유통이 활용하는 아웃소싱분야는 청소, 경비, 주차, 안내 업무 등
으로 용역을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경비와 보안은 98년 이전부터 S&S
가 업무영역을 특화해 한화유통의 보안체제를 맡고 있다.

또한 상품진열, 안내 등 비핵심업무 부문은 시간제나 파트타이머 등으
로 운영되며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활용해 본사에서 직접 채용하고 있
다. 이는 직접채용과 교육을 통해 고객서비스 마인드를 적극적으로 유
도, 업무의 능률을 향상시켰다.

매장내 캐셔업무에도 ‘전문캐셔운영제’를 도입해 매대집계와 현금집
계차액을 최소화하는 성과도 거뒀다.


-전문캐셔운영제 도입, 차액 최소화
-동종업계간, 상품권 공동사용 구축


현재 신규오픈 계획은 잡혀있지 않으며, 따라서 인력모집은 필요하지
않다고 보고 현재 직원들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한화유통은 1,700여명의 직원 중 파견사원이 450여명, 시간제직원 110
명, 계약직 100여명 정도이며 전문 위탁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에게 인
재교육프로그램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한화유통을 비롯한 중소형 백화점들이 영업비용이 절감되고 고객서
비스가 확대되면서 동종업체간 전략적 업무협력을 강화했다.

한화국토개발(콘도, 리조트), 한화개발(프라자호텔), 삼성플라자, 대
구 동아백화점, 현대정유, LG정유에 이어 토니로마스 등 패밀리레스토
랑과도 상품권 공동사용에 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경기불황에 따른 매출 위축에 대응, 상품권 공동사용, 매
장 유치,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제휴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차영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