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건정성 등 LG 대기업 최초 통합지주사 출범
재무 건정성 등 LG 대기업 최초 통합지주사 출범
  • 승인 2003.03.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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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 1조3008억원 자산6조2000억원 자기자본 4조6000억원 부채비율
의 재무구조를 갖춘 LG그룹이 국내 대기업 최초로 1일 통합 지주회사
인 ㈜LG를 공식 출범시켰다.

LG는 최근 화학 부문 지주회사인 LGCI와 전자 부문 지주회사인 LGEI를
예정대로 합병, ㈜LG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는 총 49개 계열사 중 LG전자와 LG화학ㆍLG산전 등 34개
계열사가 ㈜LG에 편입돼 지주회사 체제로 전면 전환된다.

통합지주회사로 일약 발돋움한 LG는 부채비율 35%의 재무구조를 갖추
고 자회사 출자 출자 포트폴리오 구성 사업자회사 성과관리 LG브랜드
관리 육성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에 편입될 수 없는 LG투자증권ㆍ카드 등 금융계
열사 및 상사ㆍ건설 등은 대주주가 직접 지분을 보유하며 계열기업 관
계를 유지하게 된다.

이밖에 LG전선ㆍ니꼬동제련ㆍ칼텍스가스ㆍ극동도시가스 등4개사는 올
해 말까지 계열분리를 완료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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