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작년 대비 올해 지출 증감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작년보다 올해 지출이 늘었는가?’란 질문에 60.5%가 ‘늘었다’고 답했고, 기혼직장인은 70.4%로 미혼직장인 56.8%로 조사됐다.
특히 작년보다 지출이 늘어난 항목은 기혼직장인은 ‘자녀교육/보육비’, 미혼직장인은 ‘외식비’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기혼직장인은 작년보다 가장 많이 지출한 항목으로 ‘자녀교육/보육비(53.9%, 복수응답)’를 꼽았다. 이어, ‘식재료비/식료품구입비(51.3%)’, ‘외식비(32.6%)’, ‘대출이자나 원금 등의 금융비(31.6%)’, ‘월세나 관리비 등의 주거비(25.4%)’ 순으로 많았다.
미혼직장인 중에는 작년보다 ‘외식비(48.9%)’ 지출이 가장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 다음으로는 ‘식재료비(37.1%)’와 ‘문화생활비(36.1%)’로 나타났다. 이외에는 의복비(25.1%) 교통비(24.1%) 주거비(24.1%) 통신비(19.8%) 금융비(18.6%)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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