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박보람 기자] 하반기 채용시기와 모집일정을 분석한 결과 신입 공채는 9월, 인턴모집은 11월에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하반기 신입공채 및 인턴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2016년) 하반기 신입·인턴사원을 채용한 기업들의 모집 일정을 분석했다.

그 걸과, 신입공채는 9월에 모집을 시작한 기업이 46.9%에 달했다. 신입 공채 모집 마감 월 역시 9월이(39.7%)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0곳 중 4곳에 달하는 기업이 9월 중 모집을 시작해 서류접수를 마감한 것이다.

인턴 모집의 경우 11월(26.1%) 모집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7월(20.3%), ▲10월(14.5%), ▲12월(14.5%), ▲9월(13.0%)이 비슷한 비율을 기록해, 기업이 인턴사원을 7월~12월까지 비교적 고르게 모집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업이 신입공채, 인턴 모집 공고를 오픈하는 요일은 ‘월요일’이 가장 많았다. 잡코리아가 모집 공고 시작, 마감일을 분석한 결과, 신입공채(24.3%)와 인턴 모집(30.4%) 모두 ‘월요일’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 월요일 이외에 신입공채에 경우 목요일(21.8%), 인턴 모집의 경우 화요일(29.0%)에 공고를 오픈한 비율이 높았다.

모집마감 요일은 신입공채의 경우 월요일(25.9%), 인턴 모집의 경우 화요일(27.5%)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