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지역별로 특성화된 복합문화상권을조성하고 2007년까지
권역별 공동도매물류센터 30개를 설립, 물류공동화를 촉진키로했다.
김칠두 산자부 차관보는 최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
의소유통물류위원회 초청 간담회에서 지방중소유통업의 경쟁력 강화
를 위해 지역의 전통문화.관광산업 등과의 연계를 통한 유통기능과 오
락.문화기능이 복합된 문화상권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보는 또 올해 부산.제주.전주 등 3개시를 대상으로 물류공동
화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7년까지 권역별 공동도매물
류센터 30개를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7년까지 450개의 재래시장 시설을 현대화하고 50개 지역시장
을 전문 특화시장으로 육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통산업산업 구조 고도화 방안으로 할인점, 종합쇼핑몰 등 대형
유통점 출점을 촉진하기 위해 대형유통업체 설립이나 영업활동과 관련
한 불합리한 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보는 대형유통점 건설을 위한 자연녹지내 토지 형질변경 가능
면적을 현행 1만㎡에서 2만㎡로 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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