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중 9명 해외취업 원해
구직자 10명중 9명 해외취업 원해
  • 승인 2003.12.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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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중 9명은 해외취업을 돌파구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남·녀 취업 준비
생 1,354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1%(1220명)가 ‘기회만 닿으면 해외로 취업하고 싶다’고 답했다고 최
근 밝혔다. 해외취업 희망자중 30.7%가 ‘실제 올해 해외취업을 준비한 적
이 있다’고 말했다.

해외취업에 대한 선호도는 여성 취업 준비생이 90.6%로 남성(89.8%)보
다 높았으며 전문대졸 취업준비생(85.2%)에 비해 4년제 대졸취업 준비생
(92.3%)의 해외취업 선호도가 더 높았다.

전공학과별로는 어문계열 전공자들의 해외 취업선호도가 95.9%로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법정·행정계열 93.5%, 상경·경상계열 93.2%, 인문·사
회계열 90.3%, 예·체능계열 89.2%, 이학계열88.9%, 공학계열 88.7% 순이
었다.

해외취업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해외에서 전문기술 및 업무능력을 키우
기 위해서’란 응답이 35.1%로 가장 많았으며 ‘국내에서는 더 이상 취업전
망이 없기 때문’(18.6%), ‘복지 및 근무환경이 우수해서’(18.0%), ‘해외 취
업경력을 통해 몸값을 올리기 위해’(12.4%)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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