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는 19일 아시아나항공(대표 박찬법)의 통합경영시스템 구축
사업에 SAP의 ERP 솔루션 "mySAP Business Suite"와 "SAP for
Aerospace"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의 안전과 운용효과 제고를 위해 "아미고스
(AMIGOS) II"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며, 그 일환으로 이번에 ERP를 도입
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컨설팅은 루프트한자 시스템(Lufthansa Systems)이
담당하며 2005년 5월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의녕 SAP코리아 사장은 "전 세계의 유명 항공사를 통해 이미 검증된
SAP 솔루션의 우수성이 국내 항공사에 최초로 선택되어 매우 기쁘
다"며 "SAP의 항공산업 특화 솔루션은 정비부문과 같이 항공사만이 가지
고 있는 고유의 업무에 맞는 기능을 제공해 비용 감소와 생산성 및 정확
도 향상 측면에서 일조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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