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완료된다.
또 지금까지 따로 운영되던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 전산망이 하나로 연결돼, 신고 한번으로 모든 민원
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전자정부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이 같은 `4대 사회보험 전산망
연계 시스템` 구축 사업을 마무리, 오는 11월 4일부터 시험 운영한다
고 밝혔다.
이로써 일반 국민은 4대 사회보험 인터넷 포털사이트
(www.4insure.or.kr)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4대 보험공단 중 어느 한
곳만 방문, 가입·변경·탈퇴(상실) 신고를 하면 동시에 모두 민원업
무를 처리하게 돼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4대 사회보험공단에 각각 제출해야 했던 38종
종의 첨부서류도 15종 정도로 간소해졌다.
이번 4대 사회보험 통합전산망 구축으로 인터넷을 통하거나 한 기관
의 지사를 방문해 4대 사회보험 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됐으
며, 시, 군, 구에서는 대부분 1개 이상의 4대 사회보험 지사가 있어
국민들의 접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민원 서식이 7종으로 대폭 간소화되고 사업자등록증 사
본, 휴,폐업 사실 증명원, 납세증명을 비롯 민원인의 첨부서류가 사실
상 모두 폐지돼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전산망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무엇보다 민원인의 민원처리 소요시
간 및 처리비용절감과 4대 사회보험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납부 예외
자 발생을 억제하고 소득 축소 신고 방지 등 업무의 효율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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