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웨이-헤드헌팅전문업체로의 새로운 변신 시도
엔터웨이-헤드헌팅전문업체로의 새로운 변신 시도
  • 승인 2002.10.26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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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인력 헤드헌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엔터웨이(www.nterway.
co.kr, 대표 정연택)는 최근 기업들의 중국 관련 인재 수요가 늘고 있
음에 따라 중국 전문 인재 추천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전문업체로서
의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

그동안 모기업인 인커리어와의 이미지에 가려졌던 부분들을 훌훌 털
어 버리고 서치펌업체로서의 위상정립을 새롭게 했다.

단순히 인력을 수급하고 지원하는 수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기업
과 인재가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파악해 전문업체로
서의 진면목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고급인력에 치중했던 부분을 임원이나 시니어급으로 확대
해 나가는가하며, 전문경영인을 영입 금융분야를 보강하는 등 업종다
변화를 했다.

-전문경영인 영입, 금융분야 등 업종 다변화
-최근 중국전문인재 추천서비스 확대 등 제휴

또 중국현지에 거주중인 중국인재(한국인, 조선족, 한족, 화교) 1만
명 이상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국내 최대의 중국 전문 취업 사이트
인 한중취업(www.2ajob.co.kr)을 운영중인 케이씨넷(대표 박영순)과
‘중국 인재 헤드헌팅 업무 제휴에 관한 독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서치펌 전문업체로의 변화를 서두르고 있다.

이에 대해 박운영 이사는 “단순히 제휴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소홀히 해왔던 부분에 집중함으로 업종 다변화는 물론 서치펌
전문업체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재 헤드헌팅 시장이 철저한 시장 논리에 의해 경쟁력
을 갖추어나가고 기업체의 고급인력에 대한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철
저히 차별화 된 전략으로 맞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엔터웨이는 지난 97년부터 벤처기업과 주한 외국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중간 간부직 스카우트를 주 업무로 해온 헤드헌팅 전문업체로서 인
재 관리 분야를 비롯한 정보통신, 반도체, 컨설팅 등 전문성을 확보
한 다양한 경력의 컨설턴트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현재 12명의 전문컨설턴트를 두고 있는 엔터웨이는 이들의 역량을 십
분 살려 여타의 업체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
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모기업인 인커리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인 회원 DB를 자연스레
엔터웨이와 서로 공유함으로써 업무의 효율화와 생산성을 극대화해 나
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엔터웨이는 기존의 일부 업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헤드헌
트 업무를 추진하는 것에 비해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던 다양한 분야
의 전문가들이 모여 전문 컨설턴트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서치
펌 시장의 아성을 무너 뜨릴 야심찬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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