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연구개발 등 디지털콘텐츠 사업 집중 육성
정통부-연구개발 등 디지털콘텐츠 사업 집중 육성
  • 승인 2002.10.05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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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가 연구개발 등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집중 육성하는 방안을 마
련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보통신부는 디지털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디지털영상콘텐츠 전
문투자조합을 결성키로 하는 한편 수출 가능성이 있는 디지털콘텐츠에
대해서는 개발비를 지원하는 등 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
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최근 연구개발을 비롯 컴퓨터 그래픽 기반의 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투자조합 결성과 수출 가능 디지털콘텐츠에 대
한 정부 지원을 강화,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IT 분야 핵심 수출유망산
업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하고 연내 관련 정책들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통부는 디지털콘텐츠 가운데서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영
상콘텐츠와 애니메이션등에 대한 집중 투자를 추진키로 했다.

정통부는 우선 연내에 민·관 합동으로 500억원 규모의 디지털영상콘
텐츠 전문투자조합을 결성, 컴퓨터 그래픽스(CG)기반 디지털영상콘텐
츠 산업에 집중 투자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관광부, 정통부 등 정부가 공동으로 투자조합 재원의
절반가량을 마련하고 해외투자 유치를 포함한 민간부문에서 절반의 재
원을 마련해 총 500억원 규모의 전문 투자조합을 결성키로 했다.

연말경 공식 출범할 디지털영상콘텐츠 전문 투자조합을 통해 정통부
는 세계시장을 겨냥한 컴퓨터 그래픽 기반 3D애니메이션이나 영화 대
작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하도록 할 방침이다.

제작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또 수출 가능성이 있는 디지털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정통부는
약 70억원의 자금지원 계획도 마련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10억~15억원 범위에서 총
사업비의 30∼40%를 지원하는 것으로 정통부는 내부 계획을 마련했
다.

정통부는 이르면 이달중 사업공모에 나서 연내 자금지원이 이뤄지도
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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