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물 배달에 아웃소싱 도입
우편물 배달에 아웃소싱 도입
  • 승인 2002.09.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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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의 증가 등으로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우편집배업무에
도 아웃소싱이 도입된다. 또 10월부터 집배원 인력이 크게 증원된다.

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인력 증원, 상시위탁집배원의 정
규직화 추진, 일부우편물 배달 아웃소싱, 그리고 대규모 집배 보조인
력의 집배현장 투입 등을 골자로 하는 ‘집배업무 부담경감 대책’을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통부는 인력 증원이 될 때까지는 30억원의 예산을 들
여 일부 배달업무를 아웃소싱하고 집배 보조인력 2,000여명을 투입해
집배업무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또 9월 중 집배원 증원 규모와 시기
등을 확정해 늦어도 10월중에 인력증원을 마칠 계획이다. 정통부는 이
와 관련해 집배원의 수를 2,973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상근제 위탁집배원 76명을 새로 뽑기로 했다. 정통부는 장기적으
로 집배원용 개인휴대정보단말기(PDA) 보급을 늘리고 통합물류정보시
스템을 구축해 집배 업무 부담을 줄이고 우편사서함 이용활성화 방안
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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