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플래닝부문 자체 기획, 실행부문 협력업체 아웃소싱
제일기획-플래닝부문 자체 기획, 실행부문 협력업체 아웃소싱
  • 승인 2002.08.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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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방침을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정하고 광고주의 브랜드를 세계
적인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파란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

제일기획은 과학적인 마케팅 전략과 지식경영시스템, 프로모션, 인터
넷 등의 통합 마케팅 역량을 발휘하여 광고주의 브랜드에 새로운 가치
를 부여하고 있다.

제일기획에서는 이를 위해 플래닝 부문은 자체에서 기획하고 실행부문
은 협력업체에 아웃소싱한다. TV CM제작을 CF프로덕션을 활용하는 것
을 비롯해 신문잡지는 GD프로덕션을 활용하고 있다.

협력업체 선정은 1년에 한번씩 TV CM프로덕션, 그래픽프로덕션, 포스
트업체, 프로모션 등에서 주로 이루어지며 업체선정 기준은 크리에이
티브가 우선시 된다.

-협력업체 선정 기준 크리에이티브 우선
-9,200억원 취급고 달성 시장 점유율 17.7%

제일기획에서는 협력업체와의 유대를 강화하면서 연간 광고비 기준
1,700억원 규모에 달하는 42개 신규광고주를 영입했다. 세계의 이목
이 집중된 월드컵 개막식행사 수주와 삼성의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 및 2004년 아테네 하계올림픽 스폰서십과 관련한 지속적인 마
케팅 대행권을 획득함으로써 수준 높은 스포츠마케팅 역량을 과시했
다.

해외 광고 및 마케팅부문에서도 14개 해외네트워크 및 FCB와의 협업
을 통해 삼성의 해외브랜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수행, 해외캠페인 사
상 최대인 1억불의 취급고를 달성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국내 전체 광고시장의 10%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
년대비 2% 역신장한 9,243억원의 취급고를 달성, 17.7%의 시장점유율
을 기록하였고 경상이익은 매체부문의 감소로 전년대비 15.7% 감소한
512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TV 시청률 예측모델’을 독자 개발, 효과적인 프
로그램의 구매 및 광고의 사전 효율 평가 서비스 체제를 갖췄다. 이
모델은 광고 타깃의 선호 프로그램에 대한 예상 시청률 및 광고 시청
률을 산출하는 시스템으로 총 광고예산의 70∼90%를 차지하는 매체예
산의 효율적 집행과 효과적인 프로그램 구매에 필수적으로 자리잡았
다.

제일기획의 평가제도는 년 2회에 걸쳐 업적평가 1회, 역량평가 1회를
실시하며 신입사원은 1년간 평가를 하지 않는다. 경력사원은 적응기간
을 감안하여 입사 6개월 이후에 평가한다. 평가결과는 연봉 및 승격
등에 반영된다.

또한 사원들의 능력향상을 위해 국내외 대학원 석사과정 진학지원 차
원에서 연수휴직제도를 최장 3년 6개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일기획은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1:1방식으로 운영되는
Cheil Tutoring Program 에 의해 지도선배로부터 프로의식과 업무노하
우를 전수 받으면서 광고·마케팅 이론 및 실무능력을 배양한다. 또
한 광고사관학교라는 별칭에서 알 수 있듯이 프리젠테이션 교육, 플레
닝 교육, 디자인 교육 등의 다양한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통해 최고의
전략가, 크리에이터로 만들고 있다.

주요 교육훈련 과정으로는 공통교육, 계층교육, 직능교육, 해외연수
등이 있다. 공통교육은 교양함양을 위한 사내특강을 비롯해 정보활용
교육 외국어교육을 주로 실시하며 계층교육은 신입사원 Cheil
Tutoring Program, 신입·경력 입문교육, 직급별 승격자교육 등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직능교육은 브랜드 매니지먼트교육, 프리잰테이션교
육, 플래닝교육, 아트웍교육, 도큐멘테이션 교육, 외부위탁 등이며 해
외연수는 깐느, 끌리오 광고제 참관, USC 브랜드마케팅 과정,
Carnegiemellon大 e 비지니스 과정, 지역전문가 제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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