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경기도의 성평등과 양육친화적인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150개 기관에 전문강사를 무료로 파견한다. 

지난 2005년부터 진행 중인 강사은행 전문강사 무료파견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법정 의무교육을 포함한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 양성평등, 부모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4개 분야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경기도 내 종업원 50명 미만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연중 상시 모집한다. 지원 규모는 150개 기관이다. 강사료는 전액 재단에서 부담한다. 

기관별로 1회 교육이 가능하며, 재단 누리집 '경기여성인재뱅크'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는 "규모가 작은 기업이나 시설은 교육의 필요성을 체감하면서도 강사 섭외나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데 전문강사 무료파견 사업을 통해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