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대길의 CEO칼럼] 탄천찬가(炭川讚歌) 옛날에 ‘삼천갑자 동방삭(三千甲子 東方朔)‘을 잡으려고 저승사자가 냇가에 앉아서 강물에 숯을 빨고 있었다. 그런데 지나가던 건장한 한 사내가 저승사자를 보고는 “여보, 여보, 지금 무얼 하는 거요?’라고 물었다. 저승사자는 “보면 몰라요? 숯이 하얗게 되도록 강물에 빨고 있지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 사내는 “별 미친놈을 다 보겠네, 내가 삼천갑자를 살았는데 숯을 물에 빠는 놈은 처음 보았네”라고 말하자 저승사자는 오랫동안 잡으려고 기다렸던 동 전대길 칼럼 | 편집국 | 2019-08-14 03:37 처음처음1끝끝